올여름, 유럽도 지카 바이러스 유행될 수 있어... WHO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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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여름, 유럽도 지카 바이러스 유행될 수 있어... WHO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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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14회 작성일 16-05-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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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럽도 지카 바이러스 유행될 수 있어... WHO 경고.
WHO(세계 보건 기구)에서 유럽 18개국을 모기 매개 질병(mosquito-borne disease)인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 제일 위험도가 높은 곳은 프랑스며,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섬(Madeira Island), 러시아와 조지아의 흑해 연안 쪽 역시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WHO가 언급한 유럽 18개국 목록입니다(위험도가 높은 국가 순). 
1. 프랑스(France)
2. 이탈리아(Italy)
3. 몰타(Malta)
4. 크로아티아(Croatia)
5. 이스라엘(Israel)
6. 스페인(Spain)
7. 모나코(Monaco)
8. 산 마리노(San Marino)
9. 터키(Turkey)
10. 그리스 (Greece)
11. 스위스 (Switzerland)
12. 불가리아(Bulgaria)
13. 루마니아(Romania)
14. 슬로베니아(Slovenia)
15. 조지아(Georgia)
16. 알바니아(Albania)
17.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Bosnia and Herzegovina)
18. 몬테네그로(Montenegro)
18개국 중 33%가 '중간' 정도의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36개국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짚트 숲모기가 없거나 벌레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서,
위험도 '낮음', '매우 낮음', 또는 '없음'이라고 전했습니다.
WHO 유럽 지부장은 언급된 유럽 국가들에게 지카 바이러스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유행이 시작된 건 아니기 때문인지, 여행에 대한 주의는 따로 주지 않았습니다.
한편, 현재 지카 바이러스가 가장 크게 번진 곳은 브라질로,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안까지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WHO는 아메리카 대륙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다행히 캐나다와 칠레는 괜찮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W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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