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비치 떠다니는 화물 선박, 다리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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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선셋 비치 떠다니는 화물 선박, 다리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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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75회 작성일 21-1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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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비치 떠다니는 화물 선박, 다리 충돌 우려…

 

몰아치는 폭풍우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들을 계속 연출했는데요. 밴쿠버 사람들의 평화로운 쉼터가 되어주던 잉글리쉬 베이와 선셋 비치도 여기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거대한 화물 선박이 해일에 휩싸여 방조제(Sea wall) 가까이 떠다니는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밴쿠버 시는 화물 선박이 다리에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 월요일 오후 7시부터 Burrard Bridge를 폐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통행자들은 다른 대체 루트를 찾아 돌아가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위험해 보이는 떠돌이 선박은 향후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밴쿠버 시는 적어도 화요일 오후 전까지는 해당 선박을 해변가로 견인해 제거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현재 밴쿠버 항과 캐나다 해안 경비대와 협력해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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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angardea/Twitter)


한편 한 남성이 용감하게도 자전거를 타고 그 옆을 지나가는 비디오도 SNS에 떠돌고 있는데요. 몰아치는 해일과 둥둥 떠다니는 화물 선박을 옆에 두고 빠르게 페달을 밟아 방조제를 지나는 모습이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이 남자에게 펠로톤(실내자전거  브랜드) 좀 가르쳐줘”라고 우스갯소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진귀한 장면에 멋진 비디오를 남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절대 따라 하지마세요”라는 자막을 다는 것을 잊은 것 같네요. 

 

(사진=City of Vancouver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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