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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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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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89회 작성일 21-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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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경관리청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트리나 브레이디 (Trina Brady)는 미국 국경과 근접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며 Nexus card (미국 및 캐나다 국경을 통과시 사용하는 패스로 사전 승인을 제공해 불필요한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게 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홍수로 인해 일요일, 빌 블레어 (Bill Blair) 비상대비 연방장관은 국경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식재품과 휘발유등을 살 수 있으며, 돌아올 시 코로나 PCR 테스트 및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공표한 바 있는데요. 브레이디는 이를 듣고 미국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월요일 아침 국경을 건너 기름과 우유 두병, 치즈 한 덩이를 사 돌아왔는데, 미국에서 머무른 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공지와는 다르게, 그녀는 캐나다 국경관리청이 국경에서 PCR 검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국경 관리관에게 빌딩 안으로 인도되었으며, “오해”가 있다고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검역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5,750 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코로나19 테스트 킷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국경 관리관은 그녀에게 자가격리 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아침 8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일어났는데, 그녀는 그날 아침 같은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 9번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월요일, 마이크 판워스 (Mike Farnworth) BC주 차관은 “미국으로 기름이나 식자재를 사로 가는 주민들은 PCR 음성 결과지가 필요 없다”고 재차 확답하며, “몇몇의 주민들이 실수로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국경관리청과 접촉해 이를 논의할 것이라 더했는데, 정확히 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는 설명한 바 없습니다. 한편 브레이디는 벌금을 항소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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