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산부, BC연어 양식장 폐쇄 결정

캐나다 수산부, BC연어 양식장 폐쇄 결정

연방 정부는 최근 법원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디스커버리 제도에 있는 15개의 오픈넷 대서양 연어 양식장에 대한 허가를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이스 머레이 수산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캠벨 강 인근 밴쿠버 섬에서 양식장의 허가를 갱신하지 않기로 한 지난 달의 결정은 어려웠지만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연방 정부가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예방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최근의 과학은 이 지역의 농장들이 야생 연어에 가하는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커버리 제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여러 회사 중 하나인 모위 캐나다 웨스트는 머레이의 결정에 대한 사법적 검토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밴쿠버 연방법원에 제출된 모위의 신청서는 머레이의 결정이 "비합리적이고, 무효이며, 불법적"이라는 선언과 함께 결정을 파기하거나 폐지하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C. 연방정부가 연어 양식장 허가증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퍼스트 네이션스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회사는 캠벨강 지역에서 30년간 사업을 해왔으며 해안 지역사회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10개 퍼스트 네이션 및 10개 원주민 소유 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단체들과 일부 원주민 국가들이 농장이 야생 연어로 옮겨가는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는 반면, 산업계, 지역 정치인들, 그리고 다른 퍼스트 네이션들은 그들이 안전하고 폐쇄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B.C. 연안의 산업은 양식 연어에 대한 논쟁의 주요 발화점이 되었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