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사이드, 보행자 추돌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

이스트사이드, 보행자 추돌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

이스트사이드는 빈곤과 마약 외에도 밴쿠버에서 보행자 추돌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드러났습니다. 

ICBC 자료에 따르면,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보행자들이 다른 도로보다 높았습니다. 주차장에서의 충돌이나 주차된 차량과 관련된 충돌은 제외한 자료입니다. 또 다른 주목할 점은 경찰에 보고된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수 있습니다. 

ICBC는 매년 교통사고로 약 58명의 보행자가 사망하고 2,400명이 부상을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특히 메인 스트리트와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의 교차로에서 2017년과 2021년 사이에 20건의 보행자 관련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 뒤를 바짝 따라 캠비 스트리트와 웨스트 49번가의 터닝 레인(Turning Lane)에서 18건의 보행자 관련 충돌이 있었고, 메인 스트리트와 터미널 애비뉴의 교차로에서는 17번의 충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스카이 트레인역 통근자들로 붐비는 지역입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