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딕슨 밴쿠버 전시회

앤디 딕슨 밴쿠버 전시회

밴쿠버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가 앤디 딕슨(Andy Dixon)이 고향에 돌아와 전시회를 엽니다. 

딕슨은 언론보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억할 수 있는 한 아주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렸다”며 “가필드를 좋아해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한 만화를 그리려 했던 기억도 막연히 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20대에는 음악과 디자인에 더 집중했고 순수미술은 그저 재미로 하고 있었다”며 30대에 가까워졌을 때 “재밌게 하던 작은 예술 쇼들이, 내가 하고 있는 다른 일들보다 더 많은 성공을 거둔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만일 내가 다른 일에 쏟고 있는 에너지들을 모두 오직 예술만을 향해 쏟는다면 이라는 생각을 시작했고 이는 나에게 있어 시작과도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10대와 20대 대부분을 밴쿠버의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보냈던 다면적인 예술가 딕슨은 그 무엇보다도 밴쿠버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쁨과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딕슨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The Throwback>은 오는 9월 23일 토요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The Throwback>

날짜: 2023년 9월 23일

시간: 전시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트 파티-오후 6시부터 늦게까지

장소: Ironworks building, 235 Alexander Street

입장료: 가격 상이, 온라인 구매(링크)

(사진= Art Rapture/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