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켈로나, 범죄 심각도 지수에서 두 번째 차지해…

BC주 켈로나, 범죄 심각도 지수에서 두 번째 차지해…

BC주의 한 도시가 범죄 심각도 지수에서 상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범죄 심각도 지수(CSI)를 발표했습니다. BC주의 CSI는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3.6% 증가했습니다. 켈로나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128을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전체 지수는 78.1입니다. 켈로나를 제외하고 순위에 오른 BC주의 다른 도시로는 밴쿠버가 92.4로 2021년 대비 6%, 아보츠포드-미션이 85.3으로 5%, 빅토리아가 75로 3% 증가했습니다. 빅토리아를 제외한 BC주의 모든 도시는 캐나다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2021년 대비 2022년 주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감소했지만 폭력 사건은 작년에 비해 5.1% 증가했습니다. 전년도 81,313건에 비해 2022년에는 81,526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C주의 성인 기소율은 감소했으나 청소년 기소율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1년에는 1,794명의 청소년이 기소된 반면, 2022년에는 2,127명이 기소되었습니다. BC주 전체 청소년 범죄율은 2021년에 비해 2022년에 11.1%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에서 CSI가 가장 높은 도시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입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