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 받으려 3시간 대기…BC주, “증상 없다면 받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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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PCR 검사 받으려 3시간 대기…BC주, “증상 없다면 받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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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91회 작성일 21-12-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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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받으려 3시간 대기…BC, “증상 없다면 받지마


BC주정부가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 PCR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상이 있는 이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BC주 내에 확진자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말에 가족을 방문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PCR검사를 제공하는 장소들 앞에는 사람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였으며, 일부 장소에서는 대기 시간이 3시간에 달했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공원 근처에 위치한 St. Vincent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센터는 월요일, 대기하는 차량들이 8개의 블록까지 이어졌으며 대기시간은 약 3시간 반 가량이었습니다. 노스벤쿠버와 다운타운의 테스트 센터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보건부의 대변인은 “증상이 없다면 PCR 검사장을 방문하지 않는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이는 주정부가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배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BC주는 연방정부로부터 약 340만개의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이 중 약 33만개 밖에 쓰지 않았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이에 대해 키트가 “집에서 쓰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타리오, 서스캐처원, 노바 스코시아, 뉴 브런스윅은 현재 모두 이미 무료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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