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플렉스, 온라인 예매 수수료 부과

시네플렉스, 온라인 예매 수수료 부과

영화팬들은 시네플렉스의 온라인 예매 수수료에 대해 가볍게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모든 극장들이 다시 자리를 잡으며, 탑 건: 매버릭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해 전 세계 박스 오피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네플렉스에서 도입한 새로운 온라인 예매 수수료는 일부 영화팬들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시네플렉스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한 모든 영화 티켓에 대해 1.50달러의 예약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 수수료는 극장뿐만 아니라 콘서트, 연극 및 라이브 스포츠 행사 등에서도 이미 시행되어 왔던 것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며, 수수료 비율도 가장 낮다고 시네플렉스측은 말합니다. 

시네클럽 회원의 경우는 예약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시네플렉스 어느 지점이든 직접 티켓을 구입할 때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영화팬들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기 때문에 이 소식을 반길 수가 없습니다. 시네플렉스가 자신들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