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반 아시안 혐오 범죄, 노인에게 베어스프레이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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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차이나타운 반 아시안 혐오 범죄, 노인에게 베어스프레이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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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30회 작성일 22-05-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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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반 아시안 혐오 범죄, 노인에게 베어스프레이 뿌려

 

차이나타운을 걷고 있던 노인에게 느닷없이 베어 스프레이가 뿌려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반 아시안적인 동기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 금요일 아침, 87세의 남성이 Pender Street과 Columbia Street 근처에서 베어 스프레이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CCTV에 사건의 모든 정황이 그대로 찍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노인이 산책을 하던 오전 11시 40분쯤 낯선 남성이 다가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더니 베어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도주했으며 주변 상가 직원과 행인들이 피해자를 도와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VPD 대변인 타니아 비신틴은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은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징후로 보아 이 사건이 아무런 이유 없이 일어났으며 반 아시안적 증오에 의해 촉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VPD에 따르면 2019년과 2021년 사이, 반 아시안 혐오 범죄가 425% 급증했으며 경찰 증오 범죄팀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용의자는 30살에서 40살 사이의 남성이며 키는 180cm 정도로 묘사됩니다. 사건 당시 검은색 재킷과 짙은 색 바지, 회색 야구모자, 회색 구두 등을 신고 있었으며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를 갖고 있거나 용의자를 아는 분은 VPD 604-717-4034로 연락 바랍니다. 

 

(사진=VP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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