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캐나다 부동산 렌트비 동향…4달 연속 하락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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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캐나다 부동산 렌트비 동향…4달 연속 하락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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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94회 작성일 20-07-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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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ls.ca과 불펜 리서치앤컨설팅이 2020년 7월 캐나다 렌트비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Rentals.ca에 상장된 모든 캐나다 부동산의 평균 임대료는 월 1,770달러로 월 2.4%, 연 9.4% 하락했습니다. 임대율의 중앙값은 6월 월 1700달러로 2020년 5월(-6.8%)보다 50달러, 2019년 6월(-6.8%)보다 125달러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의 평균 임대료는 COVID-19 대유행으로인해 4월부터 5월, 6월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임대료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평방피트당 평균 임대료는 6월 평방피트(psf)당 2.32달러로 5월(2.33psf)과 거의 같았지만, 지난해 6월(2.51psf)에 비해 7.4%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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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모든 부동산 유형의 평균 임대료가 전국적으로 다시 하락했지만  Rentals.ca의 약 55%를 차지하는 임대 아파트만 따로 보자면, 평균 임대료는 5월에 비해 월 6.7% 오른 1,564달러로 급격히 반등했습니다.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01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 임대료 현황

분기별로 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사스카츄완, 퀘벡에서 임대료가 인상된 반면, 알버타, 매니토바, 온타리오 모두 2020년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온타리오주가 평균 임대료(2,116달러)가 가장 높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1,987달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BC주와 퀘벡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다른 4대 주에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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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토론토 시에서는 전염병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과정 중임에도 임대료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원베드 월 평균 임대료는 2,063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9.3%, 전월 대비 1.9% 하락한 수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콘도 아파트와 모든 규모의 임대 아파트에 걸쳐 평균 2,261달러의 임대료를 기록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도시임이 드러났으며, 이토비코 지역이 2,243달러, 욕 지역이 2,091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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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모든 부동산 유형을 살펴보면 6월 평균 렌트비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폭의 상당 부분은 고가의 단독주택, 콘도미니엄 아파트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6월에 월 평균 임대료가 크게 반등해 5월에 비해 6.7%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었는데요. 지난 달 전국적으로 약 95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으며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약 40-45%가 일자리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캐나다 몇몇 주요 도시의 전매 주택 시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는 전염병으로 시작된 이번 불경기가 단기간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지표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이민은 최근의 연간 수용량에 비해 크게 밑돌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은 수업이 가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계속해서 집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모두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와 같은 건강 위기 시에 이사하기를 두려워하는세입자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부동산 현황에 영향을 미칠 주택담보대출 연기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될 시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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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Rentals.ca July 2020 Ren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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