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여성, "비행기에서 떨어진 대변에 맞았다"

BC주 여성이 비행기에서 분뇨가 떨어져 맞았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켈로나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자신이 아들과 함께 길을 걷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 용변에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은 당시 비행기가 위를 지나가고 있었다며, 비행기에서 떨어진 용변이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액체 똥이 쏟아져 내렸다"며 "선루프를 열고 있어서 (아들과 나는) 오물을 다 뒤집어쓰고 심지어 내 눈에도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은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반드시 해당 비행기 항공사에 사과와 보상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모든 항공기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비행기에서 무언가가 떨어져 민간인의 재산이나 민간인에게 떨어져 피해를 입혀선 안 된다"며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람 용변과 관련된 황당한 사건은 올해 들어 2번째로 얼마 전 랭리의 한 카페에서 진상 손님이 카운터 앞에서 대변을 본 뒤 냅다 종업원에게 던진 사건이 있어 캐나다 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