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교사, 백신 비난 후 일주일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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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주 교사, 백신 비난 후 일주일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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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2회 작성일 23-0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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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교사, 백신 비난 후 일주일 정직 처분

 

BC주 북부에서 근무하던 한 교사가 학교 식당에서 백신 반대 시위를 벌이다가 정직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교사인 패트릭 제임스 넬슨은 코스트 마운틴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인데요. 이번에 BC주 정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징계 문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10월 6일 수업도 방치한 채,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이 행해지고 있던 학교 식당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넬슨은 백신 클리닉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위험하고 실험적이며 독이 있다고 주장하며 보건 당국이 학생들에게 백신을 투여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백신을 맞은 면역자들은 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간호사에게 다가가 고함을 지르고 손가락질하기까지 했는데 이 때 넬슨은 학교 직원이 행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정도로 흥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이 있고 나서 약 1년 만에 넬슨에게 일주일간 무보수 정직 처분이라는 징계가 내려진 것인데요. 학군은 넬슨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사과문을 쓰고 피해 학생들 및 학교 직원들과의 회의에 참석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별개로 전문적인 경계 및 갈등 해결에 관한 과정을 이수할 것도 요구되었는데요. 아무리 백신에 대한 입장이 달랐어도 한참 코로나19로 민감하던 시기, 다소 그릇된 의견 표출 방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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