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중증 환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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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3회 작성일 20-07-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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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 “중증 환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캐나다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쓰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가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아직 안정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중이나, 그동안 개발된 치료제 중 가장 효과를 많이 보이고 있어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공식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치료제로 승인 받은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베클러리(Veklury: 렘데시비르)는 몸무게 최소 40 kg 이상, 나이 12세 이상인 환자 중 중증 폐렴으로 산소 공급이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투약하는 약입니다.

길리어드 캐나다 측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대만, 홍콩, 인도, 싱가포르, 호주, 유럽연합 등지에서 쓰고 있다”며 “그 외 지역들은 아직 약의 안정성 및 효과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위약 시험 결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은 15일, 베클러리를 투여한 그룹은 11일만에 회복했다”며 “약의 부작용은 아미노기 전이 효소 증가, 메스꺼움, 두통, 발진 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임상 시험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으나, 그동안 보여온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비교해 봤을 때 중증환자들을 위해 쓰는 것은 실보다 득이 많다 판단해 조건부 승인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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