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캐나다 최고의 화장실 후보에 올라

브런치 카페, 캐나다 최고의 화장실 후보에 올라

포트 무디의 브런치 판매점 한 곳이 음식 외 다른 것으로 콘테스트 후보에 올랐습니다. 

포트 무디의 2781 Clarke Street에 위치한 하드 빈 브런치가 신타스 캐나다가 주최하는 2023 캐나다 최고의 화장실 콘테스트 후보에 올랐는데요. 

이 독특한 콘테스트는 캐나다의 “뛰어난 화장실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투자한 기업”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콘테스트입니다. 

올해의 후보들은 청결, 시각적 매력, 혁신, 기능성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되었는데요. 

하드빈의 화장실의 경우 “개별적, 성별 중립적인 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화장실 칸은 노란색 문에 남색 벽, 야자수 잎의 배경화면, LED 백라이트 미러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완벽히 밀폐된 칸 안에 세면대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 최고의 화장실 후보로 위니페그의 Forest Pavillion Washrooms, 에드먼튼의  Yesterday’s Auto Gallery, Colborne, 온타리오의의 The Big Apple 그리고 밴쿠버의 The Gathering Place Washrooms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년 캐나다 최고의 화장실 수상자는 에드먼튼의 Majesty and Friends로 밝은색의 벽화와 체리 모양의 변기용 청소 솔 그리고 핫핑크 색상의 화장지가 특징인 곳이었습니다. 

2023 캐나다 최고의 화장실 투표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화장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2,500달러의 시설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사진= @thehardbeanbrunchco/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