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BC Hydro 기록적 전력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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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기상이변으로 BC Hydro 기록적 전력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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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88회 작성일 22-01-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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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으로 2021년 BC Hydro 기록적 전력 주요


BC Hydro는 작년 기록적인 더위와 추위를 겪으며 전력 수요 최고치를 여러 번 갈아 치웠습니다. 


6월말과 7월초는 히트 돔(Heat dome)의 영향으로 기온이 40도 이상 이어지면서 역대 여름 피크 시간당 전력량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수요 급증은 약 6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치명적인 폭염 속에서 에어컨과 팬 장치의 사용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전력 사용량은 또다시 연말연시 기간에 기록을 깼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례없는 두 자릿수 영하의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12월 27일은 BC Hydro 사상 시간당 최대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습니다. 


 BC Hydro 대변인은 여름의 히트 돔과 12월의 지속적인 강추위로 인해 작년에는 다른 해보다 전략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BC주는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았으나, 지난 여름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정 내 가전제품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BC Hydro는 현재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예상 수요량보다 더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유틸리티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BC 주민의 76%는 기후 변화로 인한 BC Hydro의 전력 공급에 대해 우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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