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 경찰관 두 명 폭행당해

스탠리 파크, 경찰관 두 명 폭행당해

스탠리 파크에서 두 명의 VPD 경찰관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스탠리 공원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은 세컨드 비치의 놀이터 근처에서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내뱉어 주변의 가족 단위를 불안하게 만드는 남성을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VPD의 성명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한 뒤 “남성이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경찰관들은 얼굴과 머리에 부상을 입었고 상황이 고조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을 제지하기 위해 개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VPD는 “용의자를 통제하기 위해 상대하느라 경찰관들은 즉시 지원 요청을 위해 무전기에 손을 댈 수 없는 상태였다. 그때 두 명의 구경꾼들이 끼어들어 위험을 무릅쓰고 용의자 통제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경찰관 모두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무사히 교대 근무를 마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VPD는 “경찰 업무는 종종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지역사회가 우리를 지지해준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30세의 용의자는 경찰관을 폭행한 두 건의 혐의와 관련해 기소된 상태입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