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저 임금,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일까

캐나다 최저 임금,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일까

캐나다 최저 임금이 전 세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에 있을까요. 

캐나다 소매 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내에서도 최저 임금은 서스캐처원주 최저 13달러에서 유콘주 최고 16.77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 많은 주정부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최저 임금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규제하는 민간 부문 근로자들은 4월 1일 약 1달러의 임금 인상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고용 및 사회 개발부(ESDC)는 지난해 6.8% 증가한 인플레이션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M, ZARA, GAP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회사들은 방글라데시에서 의류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캐네디언 타이어도 방글라데시 공장에서 빈곤 수준의 임금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의 한 달 최저 임금은 19.48달러(1500BDT)입니다.

필리핀의 최저 임금도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높은 곳은 메트로 마닐라로 1일당 13.76달러(570 PHP)이고, 가장 낮은 곳은 남부 방사모로 1일당 8.23달러(341 PHP)입니다. 

미국 연방은 시간당 22.26달러, 호주는 19.17달러, 대한민국은 9.82달러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최저 임금은 26.92달러로 룩셈부르크입니다. 

(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