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가을과 겨울철 코로나19 급증 예상

BC주, 가을과 겨울철 코로나19 급증 예상

여름이 끝나고 추운 가을과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BC주 보건 담당자는 코로나19 감염이 또 다시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에서 12월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니 헨리 박사는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는 “BC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올해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둘 다 유행할 수 있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로부터 가장 잘 보호할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는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 분명하며, 방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헨리 박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면 공중 보건 조치를 재도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건부는 모더나의 오미크론 표적 2가 백신은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및 만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투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그룹은 이번 주 문자나 이메일로 백신 안내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코로나19 백신은 위험요인이 없는 12~17세 청소년에게 면역력을 부여하고, 5세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들은 화이자 소아백신을 맞을 것입니다. 10월 초가 되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 pexe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