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품” 속 집 찾아 헤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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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 거품” 속 집 찾아 헤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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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94회 작성일 22-03-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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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품” 속 집 찾아 헤매는 사람들

 

공급은 제한된 반면 수요자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며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의 집값이 지난 1년 새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마케팅 에이전시인 Rennie의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성인 중 54%가 현재 시장이 “주택 거품” 상황에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 거주자의 31%가 현재 집을 찾고 있거나 6개월 이내로 집을 찾을 계획이며, 24%는 이곳이 주 거주지가 될 것이라고 답했고, 16%는 투자 목적으로 집을 찾고 있다, 9%는 두 가지 이유를 모두 언급했습니다.

 

또 17%는 현재 살고 있는 집 또는 따로 소유한 집을 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집을 사고팔 때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64%가 가격이라고 답했으며 24%는 매매 가능한 주택이 없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초 BC주는 이용 가능한 주택 목록이 12,179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1% 감소한 수치였습니다. 

 

답변자의 대다수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못지않게 주택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 48%는 지금이 부동산을 사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본 반면, 40%는 부동산을 팔기에 더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도 확실하게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만큼 주택 구매 및 판매에 앞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밴쿠버의 단독주택 기준으로 주택 가격은 204만 달러로 작년보다 25% 올랐으며, 타운하우스는 109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콘도미니엄은 80만 7천 달러로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각 시장에 나와 팔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적으로 단독주택이 24일, 타운하우스가 14일, 콘도가 19일 걸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CBMyv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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