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의 30% 이상, 코로나19 기간에 체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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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인의 30% 이상, 코로나19 기간에 체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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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10회 작성일 20-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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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약 3분의 1이 코로나19 기간에 체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Leger and Association for Canadian Studies>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2%가 3월 이후에 먹는 양은 늘고 운동량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체중이 줄었다고 답한 사람은 15%에 불과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코로나19가 매우 두렵다”고 말한 응답자의 46%가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한 반면, “바이러스가 전혀 두렵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경우 21%만이 살이 쪘다고 답했습니다. 1676751459_zsTemqCK_c6a9ed554cd2da4ed8facb09f409bac3d330a7f6.png


이 조사의 서문에서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사회경제 상황의 악화에 따라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을 멀리하는 것으로 개인의 편안함과 상호 작용은 감소되며, 고립감은 증가된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대유행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완벽한 폭풍"을 몰고 와 결과적으로 식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조사는,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가 높은”요인으로 스트레스와 제한된 사회적 상호 작용을 꼽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내내 집에서만 지내는 것 또한 이 연구에서 말하는 '충동적인 식사'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구는 “식사는 부정적인 감정을 개선하고 치료하는 수단이며, 이로 인해 현재 상황에서 충동적인 식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분석하며 “사교 모임의 감소는 나쁜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고 영양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또 헬스장과 피트니스 시설이 폐쇄되는 가운데,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서 그룹 스포츠의 심각한 감소와 사회적 거리 확대로 엄격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조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1,516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보고서 전문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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