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ICBC 정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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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08회 작성일 22-05-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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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ICBC 정책 변경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에 대한 ICBC의 일부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큰 논란을 일으켰던 벤 볼리거(Ben Bolliger) 사건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벤 볼리거는 차량과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50%의 충돌 책임이 있고, 차량 손상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운전자에게 $3,700의 차량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ICBC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볼리거의 보험 소송은 잘못이 없는데도 이를 증명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고의 책임을 져야 했던 보행자나 자전가 탑승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엘리시아 샤프(Alecia Sharp)는 자전거 도로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등에 자전거가 달렸다고 주장하는 자동차에 치였습니다. ICBC는 그녀가 정지 신호에서 교차로에 진입했기 대문에 사고의 책임은 100% 그녀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보행자 표시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주장했지만 사고 당시에 들것에 실려 나가 현장에서 아무런 증거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차량에 치였는지도 몰랐으며, 목격자 정보도 얻지 못했습니다.


ICBC는 볼리거나 샤프와 같이, 자동차 사고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보행자 또는 자전거 탑승자의 이야기를 전문가 위원회에서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CBC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비용 청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또한 말했습니다.

- 자전거 탑승자 또는 보행자가 중증 또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경우

- 사망한 경우

- 증거 부족으로 과실이 50대 50인 경우


ICBC는 현재 볼리거와 같은 사고에서는 차량 운전자에게 100%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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