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드물지만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17회 작성일 20-12-09 17:12본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드물지만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은?
캐나다 보건 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하긴 했지만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승인을 했을 때는 잠재적 위험보다 이득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약물이고, 여전히 백신인 사실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매우 드물지만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영국은 세계 최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으로 예방 접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백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사례가 몇 개 보고 되었는데요.
캐나다 보건 당국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백신을 맞은 즉시 그러한 반응을 보여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잘 회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반응을 보인 사람들인 이미 심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이자가 임상 시험을 한 4만 4000 명 중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은 2명으로, 위험한 부작용 사례는 극히 적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타나는 기본적인 증상은 주사 맞은 부위에 불편감을 느끼거나, 가벼운 피로, 가벼운 두통이 있으며, 2번째 예방 접종 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모두 경미해, 다른 종류의 예방 주사를 맞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를 보면,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적어서, 55세 이상 중에서는 2.8%가, 25세 이하에서는 4.6%만 이런 증상을 겪었습니다. *임상 시험 참가자들은 향후 2년 간 화이자가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주 초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올해 안에 화이자 백신 최대 24만 9000 회분을 받을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되어야 해, 운송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년 안에 모든 국민들이 맞을 수 있을 만큼의 백신 투여 분을 확보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사진= 화이자 트위터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