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학교 교직원 백신 접종 현황 수집 명령

BC주, 학교 교직원 백신 접종 현황 수집 명령

어제 17일, 온라인에 게시된 새로운 공중 보건 명령에 따르면 BC주 내에 있는 학교는 앞으로 직원의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BC주 정부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 명령은 교사 및 기타 교육 직원에 대한 교육계 전반에 걸친 백신 의무 사항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교육계 직원을 고용할 때 코로나 19 백신이 필수조건이 될지에 대한 결정은 여전히 각각의 학교 이사회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명령은 오늘 오후 BC주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 박사의 예정된 뉴스 브리핑에 앞서 어제 오후 BC주 웹사이트에 조용히 게시되었습니다. 헨리 박사가 오늘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청은 이 명령에 따라 각 직원의 백신 접종 상태를 기록해야 하며 백신 접종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직원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각 교육 위원회는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의 백신 접종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이름을 기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주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마감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교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인 BC교원연맹은 이에 대해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BC 공립학교 고용주 협회와 백신 의무화 절차에 대해 동의했고 교육청에서 이를 시행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다시 같은 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어제 17일 체육관과 제한된 모임을 폐쇄한 공중 보건 명령에서 만료 날짜를 삭제했습니다. 이전에는 1월 18일까지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BC 정부 대변인은 이 결정은 헨리 박사가 명령 해제 여부를 발표할 때까지 18일 체육관을 계속 폐쇄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