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빈집세율 적용 이후 빈집 매년 감소 추세

밴쿠버, 빈집세율 적용 이후 빈집 매년 감소 추세

밴쿠버의 빈집세율 인상으로 밴쿠버 시의 세입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시장 집무실에 따르면, 2021년 밴쿠버 시의 빈집세(Empty Homes Tax, EHT) 세율이 인상되면서 공실로 인정된 부동산에 대한 세입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12일), 시장실은 공실로 신고한 주택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3,200만 달러 이상의 세금과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빈집세율은 뜨거운 부동산 시장의 결과로 상승세에 있는 부동산의 평가 가격에 대한 세금으로 적용됩니다.

밴쿠버 시는 빈집세가 처음 제정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억 6백만 달러를 창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공실로 간주, 결정 또는 선언한 주거용 부동산은 2020년 1,627건으로, 2019년 1,769가구, 2018년 2,036가구, 정책 첫해인 2017년 2,193가구보다 감소했습니다.

빈집세의 수익은 저렴한 주택 건물 개발을 위한 자금 공급원으로 사용되며, 시의회가 세율을 인상하지 않는 한 빈주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빈집세 수입은 시간이 지남이 지나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