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BC주 모기활동 잦을 것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기후 변화로 BC주 모기활동 잦을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47회 작성일 22-07-15 11:01

본문

기후 변화로 BC주 모기활동 잦을 것

 

아무래도 모기가 극성인 귀찮은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대니얼 피치 UBC 박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BC주 모기들이 보다 활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사는 “모기는 습기와 물 그리고 따듯한 날씨를 좋아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췄을 때 모기가 잘 활동하는 것”이라며 “BC주 일부 지역에서는 봄과 초여름에 걸쳐 눈이 녹고 강물이 범람해 모기들이 번식하기 좋은 서식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 따듯한 날씨라는 조건이  더해지면서도 여전히 비가 많이 내리기에 성장한 모기가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총 51종의 모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중 BC주에는 약 6종의 모기가 자연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발견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피치 박사는 모기의 종류와 서식지 연구를 위해 <Ow! What just bit m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모기를 발견하면 잡아서 그 위치를 포함한 종이와 함께 봉투에 넣고 날짜를 적어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기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은 맞지만 피치 박사는 ”모기는 물고기와 곤충, 새 등 다른 동물들에게 수분이자 먹이로 제공된다”며 우리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려움과 짜증을 유발하는 모기 물림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수단을 사용해 보세요. 

 

-PCP 등록번호가 표시된 승인된 방충제 사용하기

-실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하기

-문과 창문, 환기구의 낡고 찢어진 스크린 교체하기

-촘촘하게 짜인, 헐렁한 옷 입기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Anthem-2024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43건 14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따라 직원 150명 해고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따라 직원 150명 해고 넷플릭스가 가입자의 대폭 감소에 따라 직원 150명을 해고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에 해고된 직위는 스트리밍 플랫폼 직원 11,000명 중 2%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미국 내에서 감원이 이루어진 것...

BC 페리, “연료비 상승으로 요금 소폭 인상”

BC 페리, “연료비 상승으로 요금 소폭 인상” BC 페리가 연료비 상승이 예상되어 요금을 소폭 인상하겠다 밝혔습니다.BC 페리 측은 “오는 8월 1일부터 성인은 1...

뒷마당 수영장에 빠진 차량.. 노인 두 명 구조

뒷마당 수영장에 빠진 차량.. 노인 두 명 구조 노인 두 명이 탑승한 차량이 이웃집 뒷마당에 돌진, 수영장에 빠져 하마터면 익사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고도 믿기 힘든 황당하고도 아찔한 사고인 것 같네요.  써리 RCMP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차량 한 대가 수영장에 빠져 ...

스탠리 파크 방파제(Seawall) 일부 폐쇄 기간 연장돼

스탠리 파크 방파제(Seawall) 일부 폐쇄 기간 연장돼 밴쿠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탠리 파크 방파제(Seawall)는 바닷가와 맞닿아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인데요. 스탠리파크 외곽을 둘러싼 이 길을 따라 산책이나 조깅을 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

레드 로빈, 윌로우브룩 쇼핑센터에 오픈 예정

레드 로빈, 윌로우브룩 쇼핑센터에 오픈 예정 어떤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밴쿠버에만 해도 갖가지 프랜차이즈점들이 입점해 있어 늘 고민하게 만드는데요. 입 안을 꽉 채우는 맛과 퀄리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미국 프랜차이즈 햄버거 레드 로빈이 곧 윌로으브룩 몰에도 오픈될 예정입니다.  랭리에 위...

BC Transit, 새로운 요금 징수 시스템 발표

BC Transit, 새로운 요금 징수 시스템 발표BC Transit은 승객이 전자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요금 징수 시스템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습니다.BC Transit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교통 경험을 향상시킬" 비접촉 탭 결제 방법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결제 방법에는 모...

BC 운전자들, 저렴한 휘발유 찾아 미국 포인트 로버츠로 향해

BC 운전자들, 저렴한 휘발유 찾아 미국 포인트 로버츠로 향해 최근 몇 주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BC주 일부 운전자들은 미국과 캐나다간 국경에서 저렴한 휘발유와 코로나 19 제한까지 피할 수 있는 1석 2조의 방법을 포착했습니다.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캐나다는 여전히 코로나 19 신...

2022년, 메트로 밴쿠버 재산세 3.5% 상승

2022년, 메트로 밴쿠버 재산세 3.5% 상승메트로 밴쿠버가 지역구의 재산세 인상을 허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에 평균 $574를 냈던 것에 반해, 올해는 $595를 내야하는데, 이는 3.5%, 즉 $21 더 인상한 가격입니다. 이는 5년간 지속될 재무 예산 계획 중 하나로, 지역구의 재산세는 2026년까지 66% 인상...

폭죽 금지법에도 불구, 시끄러웠던 할로윈

폭죽 금지법에도 불구, 시끄러웠던 할로윈올해는 폭죽 금지법이 생긴 뒤 처음 맞는 할로윈이었습니다. 금지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끄러운 폭죽 소리에 주말간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폭죽 금지법은 도시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밴쿠버, 버나비, 리치몬드와 써리등 그레이터...

구글, BC와 일본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배치

구글,  BC와 일본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배치구글 캐나다는 내년까지 서비스 준비를 목표로 BC와 일본에 있는 두 현에 연결하는 새로운 광섬유 케이블의 배치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표했습니다.토파즈 광케이블은 밴쿠버에서 시작하여 밴쿠버 섬의 포트 알버니를 거쳐 일본 미에 현과 이바라키 현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태평양...

BC주, 100마리 이상의 흑곰이 지난달 사살

BC주, 100마리 이상의 흑곰이 지난달 사살BC 환경 보호 서비스(BCCOS)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민들에게 인간-야생 동물 충돌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곰을 조심"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BCCOS는 웹사이트에서 "곰 충돌 숫자의 장기적 추세는 곰에 대한 대중의 전반적인 전화 건수...

BC주 교사 협회, 매년 하는 초등학생 대상 “표준화 시험” 반대

BC주 교사 협회, 매년 하는 초등학생 대상 “표준화 시험” 반대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잘 아실 겁니다. 매해, BC주 학교에 다니는 4학년에서 7학년까지의 학생들은 “Foundation Skills Assessment...

BC주 밴쿠버, “다음 주 체감 온도 40°C”

BC주 밴쿠버, “다음 주 체감 온도 40°C”다음주, BC주에 폭염 주위보가 내렸습니다. 작년 폭염으로 BC주는 큰 피해를 입었고, 기상청은 그와같은 현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BC주와 메트로 밴쿠버를 강타한 폭염은 큰 산불을 일으켰고, 많은 주민이 목숨을 잃는 일도...

BC주, 지속적 폭우에 알람 시스템 사용

BC주, 지속적 폭우에 알람 시스템 사용BC주 행정관리인들은 BC주민들에게 지난 세 번의 연속적인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여행을 삼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이크 판워스(Mike Farnworth) 부총리 겸 공공안전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폭풍우들은 BC 해안을 ...

스팟프라운 축제, 5월에 돌아온다

스팟프라운 축제, 5월에 돌아온다올해의 스팟 프라운 축제는 5월 15일 일요일에 밴쿠버의 False Creek Fishman's Warf에서 하는 행사로 돌아옵니다.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스팟 프라운 시즌이 돌아오는 5월은 스포츠 팬들에게는 하키 시즌이나 농구 시즌이 돌아오는 흥분과 맞먹습니다. 브...

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

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밴쿠버에 거주하는 제프 버너 (Geoff Berner)는 8살 된 딸아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기 위해&n...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