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 금지법에도 불구, 시끄러웠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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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폭죽 금지법에도 불구, 시끄러웠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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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23회 작성일 21-11-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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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금지법에도 불구시끄러웠던 할로윈


올해는 폭죽 금지법이 생긴 뒤 처음 맞는 할로윈이었습니다. 금지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끄러운 폭죽 소리에 주말간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폭죽 금지법은 도시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밴쿠버, 버나비, 리치몬드와 써리등 그레이터 밴쿠버 내에 위치한 도시들 대부분은 이를 도입했습니다. 노스 밴쿠버 또한 폭죽 금지법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밴쿠버에서는 2020년 11월 1일 처음 시행됐는데, 작년 할로윈에는 일부 장소에서 허용되었던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예외없이 금지되었습니다. 금지법에 따르면 대부분의 남부 본토 도시들에서 폭죽을 팔거나, 소유하거나, 사용하면 최대 $1,000 까지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허가증 없이 폭죽을 구매하는 것 역시 불법입니다. 


그러나 올해, 금지법에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등의 소셜 미디어에는 다운타운과 남부 본토 다양한 도시들의 하늘을 물들이는 폭죽들의 동영상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몇은 주거지역에서, 또 몇몇은 잉글리쉬 베이등 개방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렇듯 폭죽을 쏜 사람들이 허가증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할로윈이 낀 주말 내내 만취객들을 상대하고, 싸움을 중재하고, 폭죽 금지법을 어긴 이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매우 바빴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몇건의 벌금형이 내려졌는지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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