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정부, 캐나다에서 당뇨병 치료제 구입하는 미국인들을 단속

BC정부, 캐나다에서 당뇨병 치료제 구입하는 미국인들을 단속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BC정부는 오젬픽 부족을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질거라고 발표 했습니다. 

오젬픽은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유효성분 세마글루티드를 함유한 주사 가능한 처방약 브랜드입니다. BC PharmaCare는 또 다른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효과가 없을 때 환자들이 혈당 수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형 당뇨병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 오젬픽에 대한 제한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약은 당뇨병 환자들에 의해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체중 감량의 지름길로 그 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체중 감량 승인을 받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달간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약물 부작용입니다. 배니티 페어는 이 약을 "할리우드의 최신 '기적의 다이어트'"라고 언급하면서 유명인들의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젬픽과 같은 약물에 대한 수요가 극도로 높은 이유는 부분적으로 이 약물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나도는 할리우드 스타의 영향력으로 당뇨병이 아닌 사용자들과 틱톡에서의 인기로 인해 부족함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 캐나다에서는, 2023년 3월 18일 현재, 1밀리그램의 오젬픽 포맷이 전국적으로 부족합니다.

BC주를 위해 오젬픽 약을 조달하는 목적은 미국인들에게 수출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보건부 장관 아드리안 딕스가 말했습니다. 2023년 1월과 2월에 미국 거주민을 대상으로 판매된 BC주 오젬픽 파견 물량은 15%(1만5798건)에 이르고 이는 미국 거주자들이 이곳 BC의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전체 환자의 19%(12,816명)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인들에게 판매되는 다른 약들의 평균은 0.4%"라고 BC정부는 말했습니다.

이제 BC 주민들의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인 공급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비거주 주민들에게 오젬픽을 판매하거나 공급하는 것을 제한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충분한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의약품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BC Diabe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