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정부의 틱톡 금지 지지

미국인 절반, 정부의 틱톡 금지 지지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이 틱톡에 대한 미국 정부의 금지를 지지하는 반면, 22%는 반대하고 4분의 1 이상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틱톡 CEO 추쇼우가 3월 23일 의회에서 증언하기 전과 후에 수집된 설문 조사 결과는 틱톡이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득하는 데 있어 회사가 직면한 과제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미국의 상당 부분, 즉 28%의 미국인들이 틱톡 금지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해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틱톡 금지에 대한 반대는 미국의 젊은 층(18~29세 응답자의 46%)에서 나이 든 층(50~64세 15%, 65세 이상은 4%만 반대)과 틱톡을 사용하는 층(56% 반대) 대 사용하지 않는 층(11% 반대)보다 현저히 높습니다. 그러나 틱톡 사용자의 약 19%는 미국 정부의 금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틱톡 사용자의 19%는 미국 정부의 틱톡 금지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인지하는 사람들이 중국과의 관계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두배 이상의 비율로 틱톡 금지를 찬성합니다.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64%) 중국과 틱톡과의 관계를 알고 있습니다.

퓨 리서치는 공화당이 틱톡 금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60%로 민주당이나 민주당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43%에 비해 당파적 격차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Pew Research Center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