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R, 넥서스 등록 센터 열려

YVR, 넥서스 등록 센터 열려

올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넥서스 카드를 원했던 메트로 밴쿠버 시민들은 운이 좋습니다. 밴쿠버 국제공항에 넥서스(Nexus) 등록 센터가 열려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수 년간 기다려 왔기 때문에 이번 소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멘디치노 공공안전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캐나다의 넥서스 공항 등록 센터의 재개장은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밀린 일을 줄이고, 수용량을 늘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넥서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우리는 넥서스가 국경 양쪽에서 수십억 달러의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인터뷰 일정을 잡을 수 있지만, 밴쿠버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불가능할 경우에는 워싱턴주 블레인 국경 바로 건너편에 있는 넥서스 앤 패스트 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차선책입니다. 

넥서스 카드가 다소 번거롭거나 프로세스가 복잡할 수 있지만, 미국에 자주 간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넥서스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클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사진= YVR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