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몸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몬트리올,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몸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43회 작성일 21-04-12 21:13

본문

몬트리올,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몸살

 

지난 11일, 올드 포트에서 일어난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7명을 체포되고, 107명이 벌금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해당 시위는 오후 8시로 정해진 퀘벡 주 정부 통금령을 해지해 달라는 시위였는데요. 평화 시위가 아닌 과격 시위가 되며 방화, 무단 침입, 공무 집행 방해 등 다양한 범법 행위가 일어났습니다.


몬트리올 경찰 측은 “범법 행위에 대한 벌금은 물론, 코로나19  공중 보건 지침을 지키지 않은 데에 대한 과태료도 부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일, 프랑수아 레고(Legault) 퀘벡 주 주지사는 몬트리올과 라발(Laval) 지역 규제를 강화한다며 11일부터 오후 8시후로 통행을 금지한다 밝혔습니다.


퀘벡 주는 지난 1월 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통금 정책을 시행하였고, 계속해서 연장하다가 지난 3월 16일에 통금 시간을 오후 8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춘 바 있습니다.

그러나 몬트리올 및 라발 지역에서 통금 시간을 다시 오후 8시로 바꾸겠다는 발표를 하자, 일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방화를 하고 개인 및 공공 기물을 파손하는 등 과격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몬트리올 경찰은 과격 시위자들이 도시 곳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루 가스를 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레리 쁠랑뜨(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올드 몬트리올에서 일어난 소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다는 이유로 공공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순 없다”고 과격 시위자들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사진= 몬트리올 경찰 트위터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Coshi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90건 140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뉴펀들랜드지역 15~25cm 눈 내려..주민들은 실수 였다며 자책해

4월 15일 뉴펀들랜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사람들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15~25cm 이상의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사람들은 본인들의 실수 였다며 자책 하는 SNS가 올라 오기 시작 했습니다. ...

캐나다 여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여권 Top 10 안에 들어

캐나다 여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여권 Top 10 안에 들어 캐나다 여권이 올해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권&...

캐나다, 아스트라제네카 전 연령층 사용하게 될 것

캐나다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검토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 같은 방침을 설명 했습니다. 지난달 말 캐나다는 국가 예방접종 자문 위원회  권고에 따라 55세 미만의 아스트라...

캐나다, 졸업한 유학생 및 필수직 근로자를 위한 영주권 프로그램 발표

캐나다 이민국, 파격 영주권 프로그램 발표 "9만명 받아들인다" 마르코 멘디치노 캐나다 이민부(IRCC) 장관은 올해 9만 명의 새로운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겠다며, 새로운 일회성 영주권 프로그램 3개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캐나다 이민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는듯 ...

에어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 환불 시작

에어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 환불 시작 에어 캐나다가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들에게 환불을 해 주기 시작했습니다.새 환불 정책은, 지난 2020년 2월...

캐나다의 일일 코로나19 환자 발생률 미국을 앞질러

4월 12일 까지 업데이트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하루 평균 코로나바이러스 백만명당 환자수가 처음으로 미국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통계를 사용하는 데이터 그래픽을 보면 4월 9일 금요일에 캐나다 처음 미국을 앞질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CBC뉴스에 따르면 ...

캐나다, 2021년 BEST 국가 선정 보고서에서 "1위"

캐나다가 2021년 연례 BEST 국가 선정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연구보고서의 6년 역사상 처음으로, 캐나다는 2017년부터 1위를 차지했던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국가로 평가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매년 발표하는 순위로, 뉴스 & 월드 리포트, 바이에른 그룹, 펜실베이니...

몬트리올,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몸살

몬트리올,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몸살 지난 11일, 올드 포트에서 일어난 통금 반대 과격 시위로 7명을 체포되고, 107명이 벌금 통지서를 받았습니다.해당 시위는 오후 ...

캐나다 보건 당국, “60세 미만 입원 환자 늘어”

캐나다 보건 당국, “60세 미만 입원 환자 늘어” 캐나다 보건 당국이 11일,  “최근 60세 미만 중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고령층에게만 치명적인 게 아니다.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

캐나다 여행객들, 호텔 자가 격리 피하려 택시 이용

캐나다 여행객들, 호텔 자가 격리 피하려 택시 이용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미국 택시를 이용해서 국경을 통과함으로써 캐나다에서 시행 중인 호텔 자가 격리를 피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CBC 뉴스는 항공으로 입국할 경우 최소한 3박 이상 숙박을 해야하는 호텔 자가 격리 때문에 일부 택...

캐나다 10개 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캐나다 각 주에는 고유의 독특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 주를 방문 하게 된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하는 10가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BC주 - Japanese-Style Hot Dogs 일본의 한 커플이 캐나다로 와서 판매대에서 시작한 japadog을 시작 했으며, 일본인들의 영감을 받은 창작품 입니다.알버타주 ...

캐나다 국경국, 캐나다-미국 국경을 오간 동물들 사진 모음 공개

현재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은 굳게 닫혀 있는 상황인데요. 모두가 이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캐나다 국경국(CBSA-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의 새로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상당수의 동물이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자유롭게 오고 갔다고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국립 야생동물 ...

캐나다 내 브라질 변종 확진자, 80% 이상이 BC주

캐나다 내 브라질 변종 확진자, 80% 이상이 BC주브라질 변종으로 알려진 캐나다 내 P.1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수는 7일 기준 1,02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P.1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은 브라질에서 12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캐나다에서는 2월에 토로토에서 브라질을 여행 한 사람을 통해 처음 발견 되었...

2020년 스킵더디쉬에서 가장 비싼 주문 메뉴는?

캐나다에서 2020년 가장 비싼 스킵더디쉬 주문이 공개 되었습니다. 가장 비싼 배달 주문은 에드먼튼에서 나온 900.27 달러인 3병의 Dom Pérignon 샴페인으로 나타 났습니다. BC주에서 가장 비싼 주문은 844.50달러로 Veuve Clicquot Brut 4병, Don Julio Blan...

캐나다 보건부, 일부 손 소독제 리콜 조치… “무허가 성분 들어 있어”

캐나다 보건부, 일부 손 소독제 리콜 조치… “무허가 성분 들어 있어”  캐나다 보건부가 허용하지 않은 성분과 무허가 판매를 한...

캐나다 정부, 사노피 사와 손잡고 국내 백신 생산 시설 만든다

캐나다 정부, 사노피 사와 손잡고 국내 백신 생산 시설 만든다 새 백신 생산 시설이 토론토에 건설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Sanofi)는 노스요크 지역 쪽에&nbs...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