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연간 주택 판매 수, 지난해 35% 감소

연간 주택 판매 수, 지난해 35% 감소

지난해, BC주 연간 주택 판매 수가 35% 감소했습니다. 

주택 판매는 2021년부터 강세로 출발했다가 지난해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캐나다 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지난해 3월부터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BC 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매매는 총 8만 874가구로 2021년 12만 4,788가구보다 35% 감소했습니다.

BC주 내 11개 지역 부동산 위원회 모두 전년 대비 매매건수는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칠리왁이 46% 하락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프레이저밸리(FREB)가 45%, 그레이터 밴쿠버(REBGV)가 34.8%, 오카나간이 33%, 빅토리아가 31.7% 하락했습니다.

센트럴원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더 하락한 뒤 주택담보대출 금리 완화 기대와 이민 수 증가로 중반에는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년 10.7%, 2025년 12.5% 증가하고, 이민으로 인구가 증가해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주택가격은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사진= pexe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