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렌트비,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

메트로 밴쿠버 렌트비,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는 올해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 지역에서 저렴한 집을 임대하기란 이제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료가 오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경우입니다. 올해 2,500개의 임대 전용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이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요 급증은 기록적인 이민 수준 때문입니다. 올해 약 40만 명의 이민자가 캐나다로 들어올 예정인데, 이들 대부분이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잠잠해지면서 대면 수업이 재개되자 학교 근처에 대한 임대 수요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요인은 임대 시장의 개발비와 함께 여전히 길고 느린 승인 과정입니다. 2020년 2.6%였던 밴쿠버의 경우 2021년 전용 임대아파트 공실률이 1.2%로 떨어졌습니다. 연소득 48,000달러 미만의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렌트 유닛은 4분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저소득 가정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임대주택을 구할 때 심각한 불균형과 압력에 직면합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동안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밴쿠버 임대 시장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인 2019년과 동일한 불균형에 다시 직면하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