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까지 규제 완화되기 위한 최소한의 백신 접종률은?

여름까지 규제 완화되기 위한 최소한의 백신 접종률은? 

12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각 주에서 공중 보건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선, 적어도 75%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을 때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백신 접종률이 75% 이상되고, 코로나19 확산세도 어느 정도 잡히면 올여름은 작녀보다 좀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름까지는 1차 접종, 가을까지는 2차 접종이 완료되며, 마침 이 시즌에 맞춰 새 학기가 시작된다”며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면, 올 연말에는 다른 캐나다를 보게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만능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2차까지 완벽하게 접종을 마쳤어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켜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 수 있다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백신은 코로나19에 아예 안 걸리게 면역 체계를 갖게 해주거나, 걸리더라도 단순 감기나 몸살 정도의 수준으로만 아프게 하고 그치는 수준까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물론 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저스틴 트뤼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