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 영화제, 10월 1일 개막

밴쿠버 국제 영화제, 10월 1일 개막

밴쿠버 국제 영화제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 40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에 다시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40주년을 기념하여 밴쿠버 국제 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VIFF 센터, 밴쿠버 플레이하우스, 시네마티크, 리오 극장등에서 51개국 113편의 장편 영화와 77편의 단편이 상영됩니다.

영화제의 특별 프레젠테이션 중에는 올해 영화제를 마감하는 영국 감독 윌 샤프의 루이스 웨인의 전기적인 삶과 프랑스 감독 셀린 시아마의 쁘디 마망의 오프닝 갈라 프레젠테이션이 있습니다. 

특별 프레젠테이션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화들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태국 감독의 "메모리아 (Memoria)", 케네스 브레너 영국 감독의 "벨페스트 (Belfast)", 칸 국제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노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Drive My Car)"등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밴쿠버 국제 영화제 4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무료 온라인 토크를 진행합니다. 세계적인 감독으로 유명한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2019년 각종 영화제 수상을 휩쓸 었던 영화 '벌새'의 감독인 김보라 감독이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 일정에 있는 모든 영화를 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코로나 수용 인원 제한 및 최신 지방 보건 및 안전 규정에 따라 대면 상영을 운영합니다.

올해 프로그램의 80%가 영화제의 독점 스트리밍 플랫폼인 VIFF Connect를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기 떄문에 영화 관객은 가상의 세계에서도 다양한 영화제 이벤트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티켓 구입 및 참가 영화에 대한 저 자세한 소식들은 해당 링크(클릭)에서 가능합니다.

(사진=밴쿠버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