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공연 티켓, 3만 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공연 티켓, 3만 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을 연장하며 토론토에서의 일정을 잡아 많은 캐나다인들이 열광했는데요. 전쟁과도 같던 티켓팅에서 살아남아 표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면, 표를 액면가 그대로 얻은 유일한 팬들 중 한 명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초에 재판매할 목적으로 접근해 티켓을 얻는 데 성공한 리셀러들이 티켓값을 2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팔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가격이 높은 좌석은 “프리미엄 가격”이라며 3만 16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와 같은 티켓 재판매는 예매가 시작된 지 한 시간만에 뜨기 시작했는데요. 어떤 사이트에서는 1만 7천 달러까지 오른 티켓값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들보다 앞서 티켓을 점령한 리셀러들에게 실망한 팬들은 “열렬한 팬인 모든 사람이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티켓마스터에서 단 몇 분 만에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켓을 구하려고 시도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더 많은 날짜의 공연이 열리기를 바라기도 하였습니다. 

테일러 스위트프는 6일간 토론토 Rogers Centre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5년 밴쿠버를 찾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만 아직 BC Place에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taylorswift/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