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들 생일이라.. “ 케이크에 붙어있던 쪽지, 감동 선사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죽은 아들 생일이라.. “ 케이크에 붙어있던 쪽지, 감동 선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4회 작성일 23-03-01 17:42

본문

죽은 아들 생일이라.. “ 케이크에 붙어있던 쪽지감동 선사

 

캘거리의 한 여성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Morgan Haigler는 최근 여동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가게에서 케이크를 주문했는데요픽업 예정일이 되자 남편에게 케익을 갖고 오도록 부탁했습니다그런데 남편의 집에 돌아왔을 때 그들은 케이크에 쪽지 한 장이 붙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aigler는 남편이 케이크에 아들을 잃었다는 것과 관련된 쪽지가 붙어있다고 했다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케이크를 잘못 받았거나다른 사람을 위한 쪽지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것을 읽었을 때우리가 올바른 케이크를 갖고 왔고그 쪽지도 우리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쪽지에는 우리 아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오늘(2월 27)은 그의 생일이다그에게 더는 케이크를 사줄 수 없지만대신 우리는 당신의 케이크를 사주고 싶다며 생일 축하 메시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Haigler는 쪽지를 적은 부모의 친절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처음엔 케이크 가게의 주인이 보낸 메시지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가게에 들어온 낯선 사람이자신이 아들을 잃었는데아들의 생일에 아직 금액이 지불되지 않은 케이크를 대신 사주고 싶다며 케이크 값을 내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Haigler는 그들이 가게에서 완전히 낯선 사람을 위해 케이크를 주문하기까지 정말 많은 힘이 필요했을 것을 안다이날이 깊은 슬픔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들은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자신들을 위로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겪은 뒤 인생은 너무 짧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작은 기회를 당연히 여기면 안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슬픔을 따듯한 마음으로 전환시킨 어느 가족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Morgan Haigler/페이스북)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비비큐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135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역대 최고 2.8 조원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와

역대 최고 2.8 조원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와캘리포니아 복권은 20억4000만 달러의 파워볼 잭팟 당첨권이 캘리포니아 알타데나에 있는 조스 서비스 센터에서 판매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첨된 당첨번호는 화이트볼 10, 33, 41, 47, 56번이었고 빨간색 파워볼은 10번이었습니다. 당첨된 티켓을 판매한 사업주...

메트로 밴쿠버 무료 잡페어

메트로 밴쿠버 무료 잡페어이번 가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나요? 곧 메트로 밴쿠버에서 두 번의 채용 박람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스무 곳이 넘는 다양한 고용주들이 구직자들을 환영할 예정입니다. WorkBC는 10월 11일 수요일, 2023 노스쇼어 채용 박람회와 11월 1일 수요일, 2023 트라이시티 채용 박...

캐나다 공항,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 가장 낮아…

캐나다 공항,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 가장 낮아…캐나다 공항은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공항 중 하나입니다.긴 줄 서기와 분실되는 짐부터 끊임없는 비행 지연에 이르기까지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J.D. Power의 연구에 따르면, 피어슨은 전체 고객 만족도에서 1,000점 만점...

BC 주택시장, 내년 ‘강력한 회복세’ 예상

BC 주택시장, 내년 ‘강력한 회복세’ 예상침체되어 있는 주택시장이 언제 회복세로 돌아설지 궁금할 것입니다.6일 발표된 BCREA(BCREA) 전망 업데이트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주택시장은 내년 ‘강력한 반등’이 예상됩니다. 반등이 일어나기 전, 지난해부터 시작된 뚜렷한...

메트로 밴쿠버, 홍수 피해 규모

메트로 밴쿠버, 홍수 피해 규모메트로 밴쿠버의 호우주의보는 끝났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최근 폭풍우로 밴쿠버, 서리, 스쿼미시, 노스밴쿠버 등의 해안 지역에 국지적인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8일) 날이 개면서, 전문가들은 호우주의보를 해제하고,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밴쿠버 시에 따르면 수...

알버타와 비씨주 산불 연기, 캐나다 전체로 퍼져…

알버타와 비씨주 산불 연기, 캐나다 전체로 퍼져…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산불 연기가 캐나다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에서는 89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58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특히 남동풍이 불면서 대부분의 연기가 캐나다 전국으로 퍼져...

라틴 아메리카 헤리티지 페스티벌

라틴 아메리카 헤리티지 페스티벌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유산을 기념하며 한 달간 펼쳐지는 행사가 밴쿠버에 돌아왔습니다.연례 행사 라틴 아메리카 헤리티지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데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밴쿠버 시내 곳곳의 장소에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올해의 축제에는 160명 이상의 예술가들과 ...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공연 티켓, 3만 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공연 티켓, 3만 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을 연장하며 토론토에서의 일정을 잡아 많은 캐나다인들이 열광했는데요. 전쟁과도 같던 티켓팅에서 살아남아 표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면, 표를 액면가 그대로 얻은 유일한 팬들 중 한 명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초에 ...

피자 피자, 발렌타인 데이에 솔로들에게 '무료 피자' 제공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연인들의 날이 반갑지 않을 싱글들에게는 단지 2월의 여느 하루처럼 느껴질 수 있을텐데요. 싱글들도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캐나다 피자 퀵서비스 레스토랑인 ‘피자 피자’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입니다. 2월 14일, &ls...

이번 주말, IKEA 80주년 기념 세일

아이키아,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세일 아이키아는 이번 주말 사상 첫 Hej Days 세일을 합니다.9월 22일 금요일부터 9월 25일 월요일까지 아이키아 매장에서는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정용 액세서리 15% 할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식기류와 보관함에서부터 침구, 양초, 조명 등에 이르...

밴쿠버 화이트캡스 플레이오프 티켓, 이번 주 부터 판매

밴쿠버 화이트캡스 플레이오프 티켓, 이번 주 부터 판매6년만에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이번주 목요일 10시 부터 플레이 오프 티켓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화이트캡스 FC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생성하여 플레이오프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판매 하루 전에 티켓을 선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이...

밴쿠버,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

밴쿠버,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다른 도시들보다 더 많은 소득을 임대료에 지출합니다. liv.rent가 최근 발표한 10월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메트로 밴쿠버의 가구가 비치...

올 겨울, BC주 평년보다 높을 것

올 겨울, BC주 평년보다 높을 것초겨울 일기예보가 발표되었습니다.날씨 네트워크는 올 겨울 날씨는 엘니뇨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많은 지역은 겨울이 느리게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BC주 주민들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이며, 전반적으로 온화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반면...

사립학교 보조금, BC 공립학교보다 더 빠르게 증가

사립학교 보조금, BC 공립학교보다 더 빠르게 증가캐나다 정책 대안 센터(CCPA)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거의 5억 달러의 공적 자금과 보조금이 B.C.의 사립학교에 지급되고 있으며 엘리트 예비 학교로 흘러가는 공적 자금 지원은 단계적으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리버럴 싱크탱크는 종교와 엘리트 예비학교를 포...

캐나다 맥도날드, 여름 전까지 2만 5천 명 고용하겠다

캐나다 맥도날드, 여름 전까지 2만 5천 명 고용하겠다 캐나다의 가장 큰 고용주 중 하나인 맥도날드에서 오는 3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2만 5천 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인 10명 중 1명이 맥도날드에서 일해본 경력이 있을 만큼 맥도날드는 캐나다의 주요한 패스트푸...

홀 푸드 마켓, 냉동 블랙베리 리콜

홀 푸드 마켓, 냉동 블랙베리 리콜최근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에서 냉동 블랙베리를 구입했다면 바로 버리거나 리콜해야 합니다.캐나다 식품 검사국은 365 홀 푸드 마켓 브랜드 유기농 냉동 블랙베리를 리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BC...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