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 회복 저해 할거라 경고

OECD,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 회복 저해 할거라 경고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은 최근 경제 전망에 대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월 2.2%에서 2.7%로 올렸고 내년에는 2.9%로 소폭의 가속화만 예상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반등과 에너지 가격 급등은 과거 기준으로 볼 때 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유행 이전인 2013-2019년에 평균 3.4%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이 고조되고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 은행과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는 빠른 금리 인상 등 앞으로의 길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OECD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만은 "우리는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세계 성장 속도는 느리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침략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최근 발생한 인플레이션의 최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은 러시아가 2021년 초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대를 집결시키기 시작하기 전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이 이익을 늘리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노동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업률 속에서 임금 인상을 추진하면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OECD는 세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20개국의 인플레이션이 작년 말의 7.8%에서 연말까지 5.2%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