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부유층 사치품 대상 새로운 세금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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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33회 작성일 22-08-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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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유층 사치품 대상 새로운 세금 부여

 

고급 자동차와 요트 등 주로 부유층이 소유하고 있는 사치품을 대상으로 세금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캐나다는 사치품 대상 세금, Select Luxury Items Tax Act를 9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의 고급 자동차와 개인 항공기,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보트 등을 구입하는 사람은 물건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는 부유층이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를 사지 않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나오게 된 세법으로 전해집니다. 

 

연방정부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을 언급하며 “오늘날 명품을 살 여유가 있는 캐나다인들이 조금 더 사회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엔 드레이크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이 개인 제트기를 이용해 얼마간 비행한 것을 두고 환경 파괴범으로 비난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연예인은 올해 들어 개인 비행기 사용을 통해 지금까지 평균 3,376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연간 배출량의 482배에 해당합니다. 

 

한편 항공업계는 새로운 사치세가 불러올 수 있는 경제적 영향을 경고하며, 적어도 900명이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세법이 발효되면,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작성된 서면 매매 계약서에도 세금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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