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시장에 대한 RBC 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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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 부동산시장에 대한 RBC 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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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21회 작성일 16-08-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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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발표한 RBC 은행보고에서 1999년이후 벤쿠버와 터론토의 집값이 각각 162%와 140% 올랐고 지금도 계속 오르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
4가지 주요원인은

  1. 낮은 이자율(벤쿠버 34% 상승원인제공)
  2. 높아진 수입(벤쿠버40%  상승)
  3. 월별 지출비용중 모기지 비율상승(벤쿠버 4% 상승)
  4.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주는 다운페이 선물(벤쿠버 5%상승)

등을 꼽았다.
요즘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외국인 바이어들의 영향을 크게 보지 않은 점이 부각된다.
전세계적으로IS테러세력들에 의한 위협이 증가되는 가운데, 벤쿠버의 정치, 경제, 교육시스템의 안정과 헬스케어, 기본적 사회 서비스등이
비교적 우세한 장점 등으로 인해 세계 금융투자가들이 안전하게 자금을 정착시켜 놓을수 있는 곳으로 꼽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벤쿠버의 지리적 제한성과 지역적 인구밀도의 제약(Zoning 에 의한 거주인구의 제한율)등이
주택의 공급을 제한하고 있는 것도 원인제공의 하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뜨거운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인들의 구입능력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자연히 조용해 질 것이라 내다보았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중국의 Qualified Domestic Individual Investor Program (QDII2)라는 개인 투자프로그램이 시행되면,
20만불이상 투자금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에게 그 금액의 50%를 해외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해서
벤쿠버의 집값이 또다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결론지었다.
버블에 대한 경고와 새로운 Family Mix Policy
정부의 공식 통계에서 순수외국인으로 분류될수 없는 벤쿠버현지인과 유학생등의 중국과의 혈연, 지연등의 연계성을 볼 때
벤쿠버인들의 부동산 구입능력은 외국자금유입능력과 많이 관련이 있다고 볼수있다.
그리고 은행보고에서 짚었듯이 벤쿠버의 투자처로서의 매력은 다른 지역들의 위험성이 부각될 때마다 더 견고해지는 듯하다.
실제 시장은 여전히 식을 기미를 찾기 힘들다.
벤쿠버웨스트와 이스트, 버나비 단독주택들에서 이제는 바깥 칠리왁 단독 주택들까지
뜨거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제 콘도, 타운하우스들로 불똥이 옮겨가고 있다.
7월들어 벤쿠버부동산의 버블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가 벤쿠버 현지언론은 물론 중국본토언론에 까지 대두되고 있다.
버블의 위험이 크니 빨리 발을 빼라는 메세지들이다.
그 메시지들의 출처와 의도가 불분명해 신뢰성은 떨어지나 한번 쯤 짚고 갈 필요는 있을 것같다.
7월 12일에 벤쿠버 시 카운실에 제안한 새로운 계획안에서는 새로운 계발지역에 (조이스 콜링우드 지역과 캠비가 일대 계발 지역 등)
새로 건축되는 아파트와 렌트용 건물에 새로운 Family Mix계획안을 적용할 것을 제안해
지금까지 2베드이상 유닛의 비율을 25%에서 35%(2베드이상 25%, 3 베드이상 10%) 로 늘리겠다고 했다.
좀 더 많은 Family Unit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Sf당 인구밀도를 높이는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치솟는 집값은 젊은 세대들이 벤쿠버에서 가족을 이루고 살기에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마련에 대한 준비
이러한 여러 정황들 속에 주택구입에 대해 새로이 관심을 갖게되신 분들은
먼저 살고자하는 지역의 특성과 장,단점등 필요한 자료들을 모아보시고
나의 예산과 모기지금액, 가족관계와 앞으로의 스테이지등 큰 그림을 그리시고
지금 당장 뜨거운 불길속에 뛰어들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때가 되어 구입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내가 살집의 마련은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이루어야할 삶의 필요와 목표이지 순수한 투자의 견지로 볼수는 없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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