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수요일(22일), 알버타주(Alberta)에서 18세 학생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20세 미만 사망은 처음입니다. 캘거리(Calgary) 의사는 학교에 대한 부실한 알버타주 정책 때문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은 센트럴 존(Central Zon)에 살았고 월요일(20일) 사망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습니다. 

의사단체 POP(Protect Our Province)는 학교에 대한 알버타 주정부의 코로나 정책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캘거리 응급실 의사이자 POP 회원인 조 비폰드(Joe Vipon) 박사는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비극적인 순간이다. 다른 주에 살았더라면 잘 살 수 있었다. 알버타주에 살았기 때문에 사망했다. 부모와 친구,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에 대한 코로나 19정책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현재의 정책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다시 이런 비극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알버타주 보건분야 최고 의료 책임자는 학교에 코로나19 전파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학교의 접촉 동선 추적과 학교의 밀접 접촉에 대한 무증상 검사를 모두 없앴으며, 확진자 정보에 대한 학부모 알림 서비스도 중단해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사진=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