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Colin Powell),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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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68회 작성일 21-10-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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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Colin Powell),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콜린 파월 (Colin Powell) 전 미국 장관이 월요일 아침(18일), 코로나 19 합볍증으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미국 최초의 흑인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냈으며 향년 84세였습니다. 


파월 전 장관의 유가족은 페이스북에 “우리는 다정한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고 남겼습니다. 유가족은 그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37년 뉴욕 할렘에서 자메이카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 흑인 공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인물입니다. 뉴욕 시립대학 졸업 후 미 육군에 입대해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임기 말에 첫 흑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조지 부시(아버지 부시) 대통령 시절인 1989년에는 흑인 최초 합참의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1989년 파나마 작전, 1991년 걸프전쟁 등 20세기 후반 미국의 주요 군사행동에 관여한 입지적 인물이였습니다.


걸프전쟁 후 미국민의 71% 호감도를 얻으며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었지만 그는 대선 출마를 거절했습니다. 2001년 조지 부시 대통령 때 흑인 최초로 국무장관이 되었습니다. 2003년 그는 유엔 연설에서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대량살상 무기를 숨겼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이라크 전쟁의 포문을 열게 되는데  2년 후 발표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연관성이 약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영원히 남을 오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온건한 공화당원이였던 파월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공화당과 결별하고 민주당이 집권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1973년부터 1년 동안 동두천 주한 미군부대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자서전에서 “한국 군인들은 지칠 줄 모르고 집합에 늦거나 술에 취해서 나타나지  않았다. 내가 지휘했던 최고의 군인”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사진= Colin Powell face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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