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마스크 의무 착용 잊지 마셔야…” 다시 시작된 마스크 정책

트랜스링크, “마스크 의무 착용 잊지 마셔야…” 다시 시작된 마스크 정책

트랜스링크가 BC주 보건 지침에 따라 다시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24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 시간을 통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델타 변이로 인해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를 다시 도입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지난 7월 1일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가 해제된 지 근 2개월만입니다.

BC주 정부가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해제했지만, 일부 비즈니스들은 계속해서 자체 마스크 의무 착용제를 도입했으나, 트랜스링크의 경우 7월 1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권장 사항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제 8월 25일부터 다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며, 스카이트레인 및 버스 안, 스카이트레인 역 내 또는 버스 정류장에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합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손님들은 마스크 착용이 면제된다”며 “이외에도 12세 이하 어린이 역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고, 트랜스링크 직원 중 배리어 뒤에 있는 직원 역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찰과 응급 구조원 역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크 착용 제도를 다시 한번 변경하며, 트랜스링크는 곳곳에 붙어 있는 안내 스티커 등을 다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