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건 당국,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 해제”

BC주 보건 당국,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 해제”

BC주 정부가 장기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을 해제한다 밝혔습니다. 애드리안 딕스(Dix) BC주 보건부 장관은 “현재 BC주 내 장기 요양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태는 없다”며 “앞으로는 요양 시설을 방문할 때 방문 예약을 안 하고 오셔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이러한 규제들이 해제되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방문객들은 꼭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방문하시길 바라며, 추후에는 방문 시 백신 접종 인증을 해야 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공 장소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아닌 권장 사항으로 바뀌었으나, 요양 시설 내에서는 공용 공간에 있을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 인증을 방문 당시 하지 못하는 분들은 기존 규제를 지켜야 합니다. 

즉 요양 시설 방문객도 백신 접종자들에게 좀 더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 정책은 오는 7월 19일에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