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신설된 초저가 캐내디언 항공사 Lynx, 내년부터 운항

새로 신설된 초저가 캐내디언 항공사 Lynx, 내년부터 운항

새로 신설된 초저가 Lynx 항공사가 화요일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부터 캐나다에서 항공편을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해당 항공사의 미션은 “캐나다에서 항공편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모두에게 좀 더 항공 여행이 접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항공사는 최첨단의 연료 효율성이 좋고, 객석 위 짐칸이 기존 모델이 비해 월등히 넓은 신품 보잉 737 항공기 46대를 향후 7년간 임대 계약하였으며, 첫 3대가 2022년 초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공사의 본사가 위치할 곳으로는 캘거리가 선택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호주의 초저가 항공사인 Tigerair Australia 와 Virgin Australia Regional Airlines 에서 최고 경영직을 맡은 적 있는 머렌 맥아더 (Merren McArthur)가 해당 항공사의 CEO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과거 경험과 전문 지식을 살려 항공사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고, 심플함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승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지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직 항공사는 항공 경로나 일정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못했던 해외여행을 벼르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렴한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내년 Lynx 항공사를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사진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