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부 국가에서 가격 인하

넷플릭스, 일부 국가에서 가격 인하

넷플릭스는 캐나다에서 비밀번호 공유 서비스를 금지시키면서, 다른 나라에서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럽은 케냐, 이란, 베네수엘라, 크로아티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같은 나라들이 넷플릭스로부터 가격 인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30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가 가격 인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특정 국가들의 일부 계층에 대해 50%의 가격 인하를 보였으며, 이는 스트리밍 옵션의 종류가 계속 증가하는 국가들에서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 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특정 국가에서 요금제 가격을 업데이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지만 캐나다 넷플릭스 구독자에게 위안이 되지는 않습니다. 비밀번호 공유 정책 변경으로 구독을 취소한 사람들도 많지만, 비밀번호가 불법 복제되고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넷플릭스는 1억 가구 이상이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며, 새로운 TV와 영화에 투자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78억 달러의 수익을 보고해 공분을 샀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