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 사무실 공실률 12% 이상 증가

밴쿠버 시내 사무실 공실률 12% 이상 증가

밴쿠버 시내의 임대 사무실 공실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 애비슨 영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밴쿠버 시내 공실률은 전 분기 11.1%, 2022년 말 9.6%에서 이달 현재 12.3%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분기의 상승은 밴쿠버 시내 전역에서 임대 기간 연장 없이 만료된 상당수의 임대 계약에 기인합니다.

공실률은 부동산의 임대 상태와 관련된 것으로 근로자 점유율과는 다릅니다. 기존에는 공실이 일반적으로 서브 리스였지만,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도심 공실 증가율은 헤드 리스 공실이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거주자들이 사무 공간을 줄이기 전에 임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렸고, 이러한 추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헤드 리스 부지가 비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내의 공실률은 서서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도시 중심지 중 가장 낮은 곳에 속합니다. 모든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공실률은 1분기의 9.4%에서 현재 10%로 증가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