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R 공항 터미널, 정전으로 깜깜..

YVR 공항 터미널, 정전으로 깜깜..

밴쿠버 국제공항(YVR) 터미널이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직후, 대규모 정전을 경험하며 깜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터미널 게이트는 정전 사태 이후에도 운영되었으며, 항공편 운영에도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밴쿠버 공항 당국은 “터미널 일부를 포함해 Sea Island의 일부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다. 항공편은 계속 도착하고 출발하겠지만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전자 키오스크 및 기타 시스템 등은 다시 온라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과 보안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팀들은 이러한 기능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이 완전히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터미널을 전력으로 복구하고 승객들이 가능한 한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항 당국은 YVR이 비상 백업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필수 시스템을 작동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기능하고 있다고 추가로 밝혔는데요. 특히 활주로 조명과 같은 주용 기능을 위한 광범위한 백업 발전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 전력은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시점에서 복구되었으며 시스템이 재가동되며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