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밸리 대중교통 파업, 124일 만에 공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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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대중교통 파업, 124일 만에 공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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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6회 작성일 23-07-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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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대중교통 파업, 124일 만에 공식 종료


124일 만에 프레이저 밸리에서 발생한 BC 트랜싯 버스 기사들의 파업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캐나다 공무원 노조(CUPE) 로컬 561은 금요일 저녁 직원들이 프레이저 밸리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해 BC 트랜싯의 민간 계약자인 퍼스트 트랜짓과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노조는 애버츠포드, 아가시즈-해리슨, 칠리왁, 호프, 미션에서 BC 트랜짓 서비스를 운영하는 총 213명의 근로자를 대표합니다. 노동자들은 2023년 3월 20일에 처음으로 직장을 떠났습니다.


이것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역사상 가장 긴 대중교통 파업 중 하나였습니다. 파업이 2주 더 지속된다면 역대 최고 기록인 136일을 넘어선 것으로, 2022년 1월 29일에 시작해 2022년 6월 14일에 끝난 지난해 시 투 스카이 (스콰미시, 휘슬러, 펨버튼)의 BC 트랜짓 노동자 파업 사태가 지난해 발생한 것입니다.


노조는 피켓 라인이 철거되고 있으며,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한 절차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운영 중인 도심이 이렇게 장기화된 후 서비스를 재개하려면 적어도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Sea to Sky 파업이 종료된 후 서비스가 재개되기까지 일주일 이상이 걸렸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분쟁의 양측은 2026년 3월 31일에 끝나는 6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새로운 협정은 밴쿠버 다른 대중 교통 노동자들, 특히 트랜스링크 노동자들과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2024년 봄부터 시작되는 연금 계획을 도입합니다.


이번 합의는 BC주가 지난 6월 8일 베테랑 중재자 빈스 레디를 특별조정관으로 임명한 뒤에야 이뤄졌습니다. 노조 지도부가 레디의 권고를 받아들여 조합원 자격을 충족시켜 비준을 구할 준비를 하면서 파업은 마침내 지난 수요일 터널 끝에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Fraser Valley Transit 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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