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캐나다에서 뉴스 제공 종료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캐나다에서 뉴스 제공 종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3-08-02 09:58

본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캐나다에서 뉴스 제공 종료


캐나다인들의 페이스북 피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달라질 것입니다.


메타는 화요일(1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공식적으로 뉴스 제공 종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디 스톤 메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몇 주에 걸쳐 변경 사항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자유당 정부가 도입한 법안 C-18, 온라인 뉴스법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스톤은 “우리가 항상 말했듯이 이 법은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합리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캐나다에서 뉴스 제공을 중단하는 것뿐”이라고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약 5개월 후에 시행될 이 법에 따르면, 메타와 구글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은 온라인에서 자사 콘텐츠를 링크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대가로 캐나다 언론사에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지난달 캐나다 정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캐나다 정부와 거대 기술 기업 간의 이러한 갈등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이 제안된 이후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타 외에 구글도 캐나다에서 지역 뉴스를 차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스업계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미칠 영향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오타와 대학교 마이클 가이스트 법학 교수는 페이스북의 뉴스 콘텐츠 차단이 “소규모 독립 언론사에 불균형적인 피해를 입히고, 더 낮은 품질의 소스에 뉴스 시장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법으로 제정되었지만 몇 달 동안은 시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앞으로 구체적인 규정 초안을 작성하고, 시행에 관한 지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사진= unsplash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SSLC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10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올겨울, 메트로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이벤트

올겨울, 메트로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이벤트 본격적으로 겨울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메트로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 세 개를 알아보겠습니다. <Street Fo...

오드 버거, 캐나다에 76개 이상의 지점 오픈 예정

오드 버거, 캐나다에 76개 이상의 지점 오픈 예정비건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오드 버거(Odd Burger)는 캐나다에 앞으로 76개 이상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2014년 온타리오에서 설립된 오드 버거는 세계 최초의 채식주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 하나로, 버거, 샐러드, 랩, 디저트와 쉐이크 등을 판...

마카오 관광청, BOGO 비행기·버스·페리 티켓 제공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는 별명을 가진 마카오가 관광객들에게 무료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마카오 정부 관광청(MGTO)은 수년간의 여행 제한 끝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마카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비행기, 버스, 페리 티켓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Buy O...

7-Eleven, 이번달 슬러피 할인 이벤트

7-Eleven, 이번달 슬러피 할인 이벤트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세븐일레븐의 Name Your Price Day 이벤트가 캐나다 전역 매장에 펼쳐집니다. 이 날에는 지역 세븐일레븐 매장에 들어가서 그들이 지불하고 싶은 어떤 금액이든지 큰 슬러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 날 얻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봄 캐나다 공식 방문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봄 캐나다 공식 방문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문 예정일은 오는 3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따라 알려졌는데요. 화요일,&nbs...

BC주민들, 대마초 소비 공간 허용에 엇갈린 의견

BC주민들, 대마초 소비 공간 허용에 엇갈린 의견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라운지, 카페, 특별 이벤트 또는 마리화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다른 사업장과 같은 대마초 소비 공간의 가능한 승인에 대한 공개 참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국민안전처가 소비공간에 대한 결정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대마초를 사...

NEXUS 및 FAST 등록 센터, 캐나다에 재개장

NEXUS 및 FAST 등록 센터, 캐나다에 재개장캐나다는 마침내 미국으로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을 위한 신속한 입국을 위해 엄선된 넥서스와 자유 및 안전 무역(FAST) 센터를 재개장합니다.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은 NEXUS와 FAST 두 곳의 재개장을 발표했으며, 이제 인터뷰 기회는 예약을 통해서만 일반인들이 이...

맥주 가격 고공행진 계속될까

맥주 가격 고공행진 계속될까맥주 가격이 세금 이상으로 거품이 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의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맥주 가격은 지난 몇 년간 더욱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양조업자와 식당 협회들은 술 종류에 포함된 세금 인상 계...

써리 교사들, 전문가 인력 부족 문제 호소

써리 교사들, 전문가 인력 부족 문제 호소 써리 지역의 교사들이 거의 “불가능한 업무량”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직원과 전문가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써리 교사 협회는 교실 근무 환경 개선과 더 나은 서비스를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전문 교사들을 ...

캐나다, 입양 가정에 복지 혜택 확대

캐나다, 입양 가정에 복지 혜택 확대캐나다는 입양 가정에 대한 새로운 복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갖기 위해 대리모를 고려해 본 적이 있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연방 정부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모를 위한 혜택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일반 육아휴직과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유대감을...

푸틴, 시진핑 종전 제안 검토할것

푸틴, 시진핑 종전 제안 검토할것'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간 논의된 '종전 계획 12개항'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진핑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면서 &quo...

캐나다 수단 피난민들, 임시 거주 신청 수수료 면제해 주기로…

캐나다 수단 피난민들, 임시 거주 신청 수수료 면제해 주기로…캐나다는 수단을 탈출한 사람들에게 임시 거주 신청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수단 내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수단을 탈출하는 난민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조치입니다. 캐나다 이민국(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다운타운 무료 크리스마스 이벤트

다운타운 무료 크리스마스 이벤트 밴쿠버 다운타운 벤톨 센터에서 무료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립니다. 부담 없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캐나다, 천연 건강 제품 규정 강화

캐나다, 천연 건강 제품 규정 강화캐나다 상원의원들은 "천연 건강 제품"의 부작용에 대한 더 면밀한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심의하고 있습니다2023년 예산에 따라 연방 정부가 약속한 몇 가지 사항을 이행하는 Bill C-47의 일부는 약초 치료제 및 보충제와 같은 천연 건강 제품을 병원이 제...

캐나다의 여권 대기 시간, '사실상 해제'

캐나다의 여권 대기 시간, '사실상 해제'가족, 아동, 사회 개발부 장관 카리나 굴드는 여권 신청 대기기간이 사실상 없어졌으며 여권 사무실에서의 처리 시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굴드는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인들이 여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을 투입한 후 2022...

캐나다 임대 사기, 작년보다 15%올라..

캐나다 임대 사기, 작년보다 15%올라..캐나다는 2020년과 2021년 사이 임대 사기율이 15% 증가했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작년보다 거의 3배나 증가했습니다.금리 급등과 공급 저조 등 다양한 요인이 높은 렌트 가격과 경쟁 심화로 이어져, 입주자들에게 임대사기의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임대사기로 의심되는 광고들은 작년에...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